학생 기업의 매출과 이익이 성적표가 되는 강의실, 팀이 진짜로 작동하기 위해 14시간을 날아가는 러닝저니, 프로젝트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솔직한 피드백의 순간, 그리고 세계 여러 나라의 팀들이 연결되는 글로벌 협업의 현장까지.
직접 실행하며 질문을 만들어가는 배움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지금 LEINN Seoul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함께 만나보세요.
🐧LEINN news 1. 숫자가 춤추는 강의실
"몬드라곤대학교 팀아카데미에서 발견한 ‘살아 있는 학습"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몬드라곤대학교 팀아카데미에 들어서면 벽 한쪽 스크린에서 흥미로운 장면이 펼쳐집니다. 17개 학생 기업의 매출, 영업이익, 학습 활동, 공동체 기여가 실시간 대시보드로 나타납니다.
어떤 팀은 매출 20만 유로를 넘기고, 어떤 팀은 아직 몇 천 유로에 머뭅니다. 이곳에서 숫자는 위에서 부여된 압박이 아니라, '내가 선택하고 실행한 삶의 기록'으로 기능합니다. 잘하는 팀과 부족한 팀의 격차는 냉정하게 드러나지만, 그들은 정답을 맞히는 법(Learn How to Answer)이 아닌, 자기답게 살아가는 법(Learn How You Live)을 몸소 익힙니다.
🚩 우리 교육이 놓친 질문 23년간 기업 컨설팅을 해온 이주열 교수는 이 광경을 보며 묻습니다. "우리 교육은 왜 '무엇을 해야 하는가'만 묻고, '그 일이 왜 즐겁고 의미 있는가'는 묻지 않는가?"
성적이 단순한 알파벳 등급을 넘어 나의 실행력과 공동체 기여도를 보여주는 지표가 될 때, 배움은 비로소 삶과 연결됩니다. 진짜 실력은 교실 안의 정답이 아니라, 시장의 파도 속에서 나만의 중심을 잡을 때 만들어지니까요.
지난 3월 5일, 전 세계의 에너지가 하나로 모였습니다. 서울 랩을 포함해 스페인의 빌바오와 이룬랩, 멕시코의 푸에블라 랩과 인터네셔널 팀까지. 약 70여 명의 레이너가 한자리에 모인 ‘글로벌 휴스턴 콜(Global Houston Call)’이 열렸거든요. LEINN 글로벌 커뮤니티의 힘을 확인하는 자리였는데요.
각 랩의 팀들은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서로 질문을 던지며 아이디어와 경험을 나눴습니다. "우리는 각자의 나라에 있지만, 결국 같은 문제를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가는 동료"라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한 순간이었죠.
이날은 특별히 “Developing your business and career in South Korea as a foreigner” 를 주제로 패널 토크가 있었는데요.
한국 시장에서 사업을 시작할 때의 현실적인 장벽
외국인으로서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과정
글로벌 협업에서 중요한 문화적 차이
같은 주제들을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세계 속에서 일한다는 것이 실제로 어떤 경험인지”구체적으로 상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시차와 언어, 문화가 다른 사람들이 프로젝트와 질문으로 연결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몸은 조금 피곤했지만 마음은 꽉 채워진 하루. 사진 속에서도 그날의 열기와 집중된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
3월 첫째 주, 4기 ‘원(ONE)’ 팀과 5기 ‘인인(ININ)’ 팀의 프로젝트 공유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공유회는 단순한 발표 자리가 아니었습니다. 각 팀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현재 상황과 고민을 가감 없이 공개했는데요. 그 후에는 냉철한 고객의 눈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파고들기도 했고, 제품에 대한 애정어린 피드백을 나누었으며, 새로운 시각으로 프로젝트에 신선한 영감을 불어넣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당장 내일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조언들이 오갔는데요.
레인 서울에서 프로젝트는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코치들의 가이드와 동료들의 날카로운 피드백이라는 자양분을 먹고 자라죠. 이 과정에서 아이디어는 더 현실적으로 다듬어지고, 프로젝트는 한 단계 더 단단해집니다. 함께 질문할 때, 프로젝트는 보이지 않던 길을 찾고 더 멀리 갑니다. 이렇게 함께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 원 팀과 인인팀의 프로젝트는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
유럽, 스페인, 빌바오. 듣기만 해도 낭만적인 단어들이지만, 레인 서울(LEINN Seoul)의 '러닝저니'는 그 낭만을 아주 빠르게 치열한 업무 밀도로 치환해 버립니다.
스페인 문화 조사
몬드라곤 협동조합 분석
러닝저니 전략 토론
겉으로 보면 단순한 준비 과정처럼 보이지만, 모든 논의는 결국 하나의 질문으로 모였습니다. “낯선 환경에서 우리는 어떻게 작동하는 팀이 될 것인가?”
우리가 6주간 스페인에서 24시간 붙어 지내며 찾으려는 것은 단순한 '친밀함'이 아닙니다. 서로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움직일지 아는 '예측 가능성'입니다. 한국에서는 집으로 돌아가면 끝이었던 갈등 완충망을 걷어내고, 서로의 예민한 모습까지 마주하며 팀이라는 시스템을 진짜로 가동하기 시작합니다.
지금, 낯선 땅에서 부딪히며 성장중인 리모팀. 치열했던 사전학습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블로그에서 확인해 보세요!